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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

by 꾸저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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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

안녕하세요. 현직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

오늘의 주제는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는

학생 안경 하러갈때 대부분 알게 됩니다.

유독 양쪽 눈 기준으로 할때

한 쪽 눈의 안경알 두께가 많이 두껍고, 다른 한 쪽 눈의 안경알 두께는 얇은

상태가 양쪽 눈 시력 차이가 난다고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

'우리 아이 양쪽 시력 차이가 많이나요.'

또는

'안경알 두께가 너무 차이가 나요'

'눈 시력 차이가 나요'

'짝 눈 이에요'

라는 수식어가 있는 눈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입니다.

대다수의 경우 예민한 사람이 아닌 이상에는 별 이상 없이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사용하기는 하지만,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데 안경을 안끼게 되면

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양쪽 눈 시력 차이가 나면 어떻게 구분하나요?

 

우선적으로 한쪽눈을 가리고 한쪽눈으로만 바라보면서

양쪽 눈이 서로 같은 물체를 볼때

흐리거나, 선명도 가 양쪽눈 한쪽씩 했을때 

비슷한지 구분을 해야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의 경우 구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전문가의 검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며

이 부분에서는 만7세 이상이라면 안경원에서 시력검사가 가능하며

만7세 미만이라면 안과에서 시력검사가 가능합니다.

양쪽눈 시력 차이가 나게 될 경우 하루 빨리 안경을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짝눈을 전문용어로 부등시라고 합니다.

아래 블로그 방문하셔서 한번 부등시에 대해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 부등시(짝눈시력) (tistory.com)

 

<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 부등시(짝눈시력)

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 오늘의 주제는 '부등시' 입니다. 부등시라는것은? 두 눈의 굴절이상 차이가 크거나, 굴절의 종류가 다른 증상을 부등시라 합니다. 예를 들자면 한쪽눈은 근시, 다른

moolgunback.tistory.com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를

전문용어로 부등시 라고 하는데

부등시 전문용어 해석을 하게 되면,

두 눈의 굴절차이가 크거나, 굴절의 종류가 다른 증상을 부등시라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대부분의 경우 멀리가 안보인다면 근시일 경우가 많지만.

한 쪽 눈은 근시, 한 쪽 눈은 원시 일 경우에도 부등시로 들어가며

부등시는 한 쪽 눈은 0.1 한 쪽 눈은 0.8의 근시 또는 원시인 경우에도

부등시 라고 합니다. 부등시 부동시 전부 같은 뜻입니다.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눈의 상태를 부등시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부등시 해결은 어떻게?

부등시 해결은 딱히 없습니다만,

부등시가 심한 경우 또는 부등시 임에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맨눈 상태에서 계속 지내게 된다면

눈의 상태가 더 심각해 집니다.

예를 들자면, 부등시 인 눈의 상태에서

오른쪽 눈은 0.1 왼쪽 눈은 0.8 이상태의 눈의 상태에서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을 할때

눈이 좋은 왼쪽눈은 시력변화가 많이 없지만, 시력이 안좋은 오른쪽 눈은 시력이 더 나빠지게 됩니다.

정말 시력변화가 많아지거나, 눈의 상태가 안좋아지게 된다면

한 쪽 눈만 약시가 되는 상태로 가기도 하며, 시력변화가 더 커지면서

안경 착용에도 힘듦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자각적검사로 한쪽눈 가리면서 차이가 심하게 느껴진다면

안경원에 방문하셔서 시력검사 이후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하루 빨리 착용하여

그나마 살아있는 시력을 보존하는게 최우선 입니다.

그리고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를 아까 부등시 라고 했는데

부등시의 경우 일반안경렌즈를 사용하게 된다면

상의 배율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즉, 좋은 쪽 눈은 도수가 낮은 안경렌즈가 들어가고, 안좋은 쪽 눈의 경우

도수가 높은 안경렌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굴절이 다르게 나타나며

두께와 도수로 인해 상의 배율 즉, 상의크기가 왼쪽 오른쪽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

상의배율을 잡아 줄 수 있는 안경렌즈로 하는게 안경착용시 적응이 잘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눈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 가장 좋은 것은

1. 콘택트렌즈(하드렌즈)

2. 상의배율을 잡아 줄 수 있는 안경렌즈

3. 맨 눈

4. 일반안경렌즈 순으로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1. 콘택트렌즈(하드렌즈) 의 경우

각막에 딱 붙어있기에 상의 배율차이가 거의 나지 않지만

장시간 착용하게 된다면 각막 수분이 빠져나가기도 하며,

각막에 좋지 않기 때문에 콘택트렌즈는 비추이며, 특히나 학생의 경우 더 좋지않습니다.

 

2. 상의배율을 잡아줄 수 있는 안경렌즈

양면비구면 렌즈라고 하여

현재 나온 안경렌즈중 왜곡현상을 가장 잘 잡아주며

일반안경렌즈보다 조금더 얇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용적으로 하나 더 추가하자면,

도수가 높은 안경렌즈를 착용하면 상의 배율 때문에

눈이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일반렌즈 대비하여 양면비구면렌즈의 경우

조금 덜 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맨 눈

맨 눈의 경우 한쪽눈은 시력이 잘나오고,

다른 한쪽이 안나오는 상태인데 한쪽 눈이 시력이 잘 나오기 때문에

상의 배율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가장 간단한 부분인게, 보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선명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지러움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4. 일반 안경렌즈

일반 안경렌즈의 경우 도수를 잘 맞게 사용하면 잘보이기는 하나,

양쪽눈 시력차이로 인해 안경렌즈 도수차이가 큰 렌즈를 사용함에 따라

상의배율이 심하게 느껴져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불편함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실제로도 부등시의 경우 일반안경렌즈로 했다가 적응을 하지 못하고 양면비구면렌즈로 바꾼

고객분들도 많았으며, 부등시로 인한 상의배율의 어지러움은 적응이라는게 없으며

안경을 착용할때마다 어지러움, 부적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양면비구면렌즈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또는 학생안경의 경우에는 부등시 아이들은 어지러우면 안경을 잘 쓰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안경을 구매해놓고 쓰지도 않고, 눈은 점점 시력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반렌즈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양쪽 시력 차이가 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선적으로 양쪽 시력 차이가 느껴진다면 만7세 미만은 안과방문

만7세 이상은 안경원을 방문하시어 시력검사 후 상담을 받는게 가장 우선일 듯 합니다.

우리 눈의 경우 한번 나빠진다면 다시 회복하는 것은

라식/라섹 수술 이외는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며

어린아이 일수록, 학생일때 관리를 잘해주시는게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안경에 대해 조금더 알고싶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라며

아래링크에서 더 많은 안경, 콘택트렌즈에 대해 알아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물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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