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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 부등시(짝눈시력)

by 꾸저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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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

 

오늘의 주제는 '부등시' 입니다.

 

부등시라는것은?

 

두 눈의 굴절이상 차이가 크거나, 굴절의 종류가 다른 증상을 부등시라 합니다.

 

예를 들자면 한쪽눈은 근시, 다른눈은 원시인경우에 부등시라하며

 

쉽게 짝짝이 눈을 부등시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정규적인 부등시의 도수차이는 2D의 차이가 나는 눈을 부등시라하며

 

부등시 / 부동시 라고 명칭이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등시(부동시)의 경우 어릴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6 ~ 7세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부등시(부동시) 증상은?

 

일단 잘 보인다고 합니다.

 

왜냐? 한쪽눈은 시력이 좋고 한쪽눈만 시력이 안좋은데

 

우리눈은 '주시안' 이라는게 존재합니다.

 

이 주시안을 설명하자면 우리몸은 두개의 팔을 가지고 있지만,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등 주로 쓰는 손이 힘이 더 세고 섬세한것을 담당합니다.

 

눈에도 주로쓰는 눈을 주시안이라고 하는데 부등시(부동시)의 경우

 

주시안이 눈의 시력이 좋고, 비주시안이 시력이 안좋은 경우에는 다 잘보인다고 말하는 반면,

 

주시안 눈의 시력이 좋지 않고, 비주시안의 시력이 좋은 경우에는 잘 안보인다고 합니다.

 

주시안이 시력이 좋으냐, 안좋으냐에 따라 아이가 잘 보인다, 안보인다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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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등시(부동시)의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가..?

 

저는 안경사 입장에서 이야기를 한다면 당연히 안경을 써야합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일단 그 이유로써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의 몸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고 시력이 점점 낮아집니다.

 

그렇기에 안경을 안쓰는 부등시 눈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불편합니다. 안써도 어느정도 보이는 눈이기에 쓰는것은 거추장스럽고

 

둘째는 어지럽습니다.

 

양안의 시력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일반안경렌즈로 안경을 맞출때에는

 

상의배율차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적응이라는 이야기를 못합니다.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엄 안경렌즈로 사용을 해야

 

상의 배율을 잡아줄수가 있는데 이 렌즈는 도수에 따라 압축률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렴하면 5~7만원 사이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 렌즈는 양면비구면렌즈 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상의 배율을 일반렌즈보다는 상의배율을 잘 잡아주는 렌즈이며,

 

일반렌즈와 동일한 압축률일때 조금더 얇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등시는 왜 생기는 건가요??

 

대부분 부등시의 경우 유전일 확률이 대부분입니다.

 

부모님 두분 중 한분이 부등시인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유전자의 힘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고도근시의 경우에도 부모님 중 한분이라도 고도근시라면 자녀분들도 고도근시일 확률이 높습니다.


부등시의 경우 초동대처를 잘해야지만 어느정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부등시의 경우 상의배율 때문에 안경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의배율을 가장 잘 잡아주는 즉, 가장 안어지럽게 교정하는 방법은 바로

 

콘택트렌즈 입니다.

 

각막에 직접닿기 때문에 상의 배율을 가장 잘잡아주며, 어지러움 또한

 

아주 낮기 때문에 많이 사용을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콘택트렌즈 사용시

 

좋은 부분보다는 각막에 무리 또는 영향을 줄수가 있기에 저는 콘택트렌즈를 어린이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부등시를 가진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분이 안경을 안끼겠다고 한다면

 

어떻게든 설득하셔서 안경을 쓰게끔 도와주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안경 및 콘택트렌즈 등 궁금한 점이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ㅎㅎ

 

아래 링크 클릭시 안경/콘택트렌즈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이있으니 보고가세요 ㅎㅎ

 

물건박사

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안경과 다른 부업소개

moolgunbac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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