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
노안의 정의를 보자면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사물을 보려면 눈의 굴절력이 변해야 하는데
각막과 안구 전후의 길이는 변화할수가 없고, 수정체의 굴절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사물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조절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섬에 따라 수정체가 경화 즉, 딱딱해지고 탄력이 저하되면서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되어 근거리 작업에 장애 또는 불편함을 받게되는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과 원거리시력은 별개다.
노안은 말 그대로 근거리작업에 불편 또는 장애를 가지는것을 뜻합니다.
여기에서의 장애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장애를 뜻 하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불편과 큰 불편으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대부분 노안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트렌드가 바뀌어서
30대 초,중반부터 노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중년안' 이라는 용어로도 사용이 되는 눈의 이상상태 입니다.
노안의 경우 원거리 시력과는 별개로 근거리가 잘 안보이는 것이며
시력과는 별개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근거리 업무가 많아 30대 초/중반 사람들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인 만큼
더 알아보자면
근시인 사람들의 경우 중년안이 있을때의 증상으로 본다면
' 안경을 쓰고 근거리를 볼때 잘 안보이지만, 안경을 벗고 근거리를 볼때 잘보인다'
라고 한다면 중년안이 있는것으로 보이며, 또 다른 자각증상의 경우
' 최근 업무를 하는데 눈이 너무 빨리 피곤해진다'
라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눈이 빨리 피곤해지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기에 꼭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원시의 경우 중년안이 있다면
근거리는 현제보다 더 안보일것이며, 원시의 경우 대부분 원거리 안경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착용을 해야지만 착용을 하지 않아도 원거리의 경우 눈에 힘을 준다면
원거리 또한 잘 보이기 때문인데, 이부분이 가장 취약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시의 경우
'어릴때부터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나의 눈근육의 힘을 미리 쓴다'
라고 고객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원거리용 안경과 근거리용 안경을 쓰는것을 말씀드리며
원거리용 안경을 쓰게된다면 근거리또한 안경을 안쓸때보다 잘보이긴 하지만
완벽하게 보이지는 않으며, 원거리를 볼때 눈에 힘을 쓰지 않아
근거리 즉, 중년안의 도수가 더 빨리 올라가는것을 지체시킬수 있으며
눈의 피로 또한 줄일수 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렇다면 나는 돋보기를 해야한가?
네. 근거리용 안경을 하는게 편하게 근거리를 보기도 하지만
눈에 힘을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중년안이 늘어나는것을 지체할수가 있고
눈피로 또한 감소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돋보기의 경우 거리별 즉,
10cm 앞에서 보는것이랑 20cm 앞에서 보는것의 도수가 다릅니다.
그렇기에 안경을 맞추실때에는 거리별로 도수가 틀리니 잘 숙지를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핸드폰 보는 거리로 맞춘다면 컴퓨터 모니터는 잘 안보일것이고
컴퓨터 모니터 거리로 맞춘다면 핸드폰 보는 거리는 잘 보이지 않을것 입니다.
이는 근거리의 경우 거리별 도수가 틀리기 때문에
따로따로 쓰는방법과 중/근용 기능성 안경으로 하는방법 이 두가지중 하나로 보는게 좋습니다.
눈 관리를 잘하시어 건강한 눈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눈 상태 및 안경관련하여 질문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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